[박소영 기자] 가수 김범수가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무대에 선다.
13일, 소속사 폴라리스에 따르면 김범수는 오는 27일 밤 8시(현지시각)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콘서트홀에서 '2014 김범수 쇼케스트라 인 시드니' 공연을 펼친다. 국내 가수에게는 서기 쉽지 않은 곳. 2000년 패티김이 최초로 이 무대에 선 이래로 김범수가 바통을 이어받았다.
김범수는 2012년 5월,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겟올라잇 쇼케스트라'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후 뉴욕 카네기홀 대관을 확정 지었고 가장 큰 메인홀인 스턴 오디토리움을 전석 매진시키며 글로벌 티켓 파워를 자랑했다.
호주 공연 담당 기획사는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세종문화회관 공연과 뒤를 이어 뉴욕 카네기홀 공연까지 연일 매진 기록을 달성했던 김범수가 호주 내에서도 확고한 입지를 다지며 세계적으로 무대를 넓히고 있다"며 "호주 현지 오케스트라와 함께 호흡을 맞춰 다시 한번 고품격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알렸다.
comet568@tf.co.kr
연예팀 ssent@tf.co.kr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 이메일: jebo@tf.co.kr
-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