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한나 기자] 이지연 아나운서가 KBS를 퇴사한다.
11일 이지연 아나운서는 <더팩트>과 통화에서 "KBS에 퇴사 의사를 전달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 아나운서는 "오래전부터 고민해 오던 것으로 (퇴사하는) 특별한 이슈가 있는 것은 아니다"며 "10년 넘게 직장 생활을 하면서 육아와 일을 병행하고 있어 고민 끝에 퇴사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그렇다고 완전히 일을 놓지는 않을 것"이라며 "불러 주는 곳이 있고 할 수 있는 역이 주어진다면 할 예정"이라고 프리랜서로 활동할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이지연 아나운서는 2000년 KBS 26기 공채 아나운서로 뽑힌 뒤 '아침마당' '체험 삶의 현장' '도전 주부 가요 스타' 등 KBS 대표 프로그램들에 출연하면서 진행 실력과 함께 입담을 자랑했다.
'뉴스 아침타임'의 '톡톡 매거진' 코너와 '아침마당-가족이 부른다'를 진행하고 있으며 방송인 이상벽의 딸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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