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ㅣ이건희 기자] 걸그룹 걸스데이의 막내 혜리(20·본명 이혜리)가 지난달 독감으로 무대에서 쓰러진 뒤에도 활동을 강행한 이유를 털어놨다.
혜리는 15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독감으로 쓰러졌지만, 다음 날 음악 방송 무대에 다시 올라 성공적으로 무대를 마친 뒤 "지금 정말 잘 되고 있는데 아프다고 해서 무대에 못 서는 게 싫었다"고 속마음을 밝혔다.
이어 혜리는 "무대가 얼마나 소중한지 안다. 팬들에 대한 예의도 아니고 멤버들에게도 미안할 것 같다"며 "제가 아니라 다른 멤버들도 그렇게 했을 것"이라고 아픈데도 무대에 계속 오른 이유를 설명했다.
혜리는 지난달 16일 Mnet '엠카운트다운' 생방송 무대를 마치고 쓰러졌다. 곧장 병원으로 옮겨진 뒤 치료를 받고 다음 날 다시 복귀했다. 혜리는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신종 플루인지 뒤늦게 알았다. 살면서 이렇게 아팠던 적은 처음이다"라고 쓰러진 과정을 얘기했다.
한편, 혜리는 이날 방송에서 CF 촬영 현장에서 졸면서도 시리얼을 먹는 모습으로 걸스데이 '먹방'을 책임져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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