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다원 기자] 배우 박원숙(65)이 결혼 자체에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었다고 털어놨다.
박원숙은 27일 오후 서울 순화동 호암아트홀서 열린 종합편성채널 JTBC '님과 함께' 제작발표회에서 "실제 결혼 생활이 파란만장해서 결혼에 대해서는 부정적이었다"며 "그래서 재혼을 소재로 한 '님과 함께' 출연 제안을 받고 무조건 싫다고 했다"고 밝혔다.
박원숙은 "MBC '한 지붕 세 가족' 속 극 중 남편이었던 임현식과 리얼한 상황에서 촬영한다는 것이 뭔가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하지만 내 본래 성격도 노출될 것 같아 부담스럽긴 하다"고 말했다.
이어 "제작진과 제작의도를 서로 나누면서 재미있고 유익한 프로그램이 되겠다 싶어서 출연하게 됐다"고 출연을 결정한 계기를 덧붙였다.
'님과 함께'는 결혼 경험이 있는 중견 스타들이 가상 재혼을 통해 황혼의 부부애와 재결합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프로그램이다. 출연자의 실제 생활공간에서 촬영이 진행돼 현실감을 더할 예정이며 임현식 박원숙 커플과 이영하 박찬숙 커플이 출연한다. 이날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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