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만제로 치킨' 방송이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기고 있다. / MBC '불만제로 UP' 방송 화면 캡처

'불만제로'에서 치킨 제조 과정의 비밀을 공개해 누리꾼들 사이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8일 방송된 MBC '불만제로 UP'에서는 치킨 제조 과정의 진실을 보도했다. 각 치킨 업체에서는 생닭의 보존성을 높이고 육질을 좋게 하기 위해서 염지제를 넣는다. 대형 프랜차이즈의 경우 수백 개의 바늘로 닭에 직접 염지제를 주입하는가 하면 세탁기에 닭들을 넣고 염지제를 뿌려 버무리는 곳도 있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또한 닭고기 가공 업체의 한 관계자는 "염지가 말이 그렇지 소금만 가지고 염지를 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며 "우린 치킨 안시켜 먹는다. 염지제에 조미료가 많이 들어있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불만제로 치킨' 방송에 누리꾼들은 "불만제로 치킨, 가격 때문에 건강을 위협하다니", "불만제로 치킨, 어쩌다 저랬데", "불만제로 치킨, 너무하네", "불만제로 치킨, 확인 방법이 없으니", "불만제로 치킨, 믿고 먹었는데", "불만제로 치킨, 세탁기는 진짜 말도 안돼" 등의 반응을 보였다.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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