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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윤아, 열애 인정…누리꾼 "잘 어울리는 '안구 정화' 커플"




이승기(왼쪽)와 윤아의 열애 소식에 누리꾼들이
이승기(왼쪽)와 윤아의 열애 소식에 누리꾼들이 "참 예쁜 커플"이라며 응원을 보냈다. / 이새롬 기자

[이건희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27)와 소녀시대 윤아(24·본명 임윤아)가 열애 사실을 인정한 가운데 누리꾼들이 "잘 어울린다"는 반응을 보였다.

1일 오전 이승기와 윤아 측이 "서로 알아 가는 단계"라고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두 사람의 교제와 관련된 이야기들로 가득하다. 많은 팬들은 "참 예쁜 커플"이라며 두 사람의 연애를 축하했다.

누리꾼들은 "이승기-윤아 정말 잘 어울리는 한 쌍", "'안구 정화' 커플이 따로 없다", "이미지 좋은 스타 커플 탄생", "예쁘게 오래오래 만나세요"라는 댓글과 SNS 글을 올리며 응원했다.

새해 첫날 터진 두 사람의 열애 소식에 재치 있는 댓글도 많았다. 한 남성 누리꾼은 "새해에 담배 끊으려고 했는데 윤아가 연애한다니 바로 담배 피웠다"라는 아쉬운 마음이 담긴 댓글을 남겨 다른 누리꾼들의 지지를 받았다. 이승기의 팬도 "이승기, 너마저…"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두 사람의 소속사는 이날 열애설이 제기되자 "호감을 느끼고 서로 알아 가는 단계다. 바빠서 자주 만나지 못하고 있다"고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이승기는 지난해 MBC '구가의 서'에 출연해 지난해 12월 30일 방송된 MBC '연기대상'에서 MC를 맡았고 인기상, 베스트커플상, 최우수 연기상 등 3관왕에 올랐다. 윤아는 소녀시대 멤버로 활동하며 연기에도 진출해 KBS2 '총리와 나'에 출연하고 있다.

canusee@tf.co.kr
연예팀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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