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e뉴스팀] 가수 장기하와 배우 서예지가 라면을 먹는 장면에서 핑크빛 분위기를 연출했다.
지난 24일 방송한 케이블채널 tvN '감자별 2013QR3'에서 극 중 장율(장기하 분)은 수영(서예지 분)의 선물을 마련하기 위해 캐럴을 녹음해 길거리에서 CD를 팔다 추위에 지쳐 잠시 잠이 들었다.
꿈속에서 수영은 "라면을 끓여왔다"면서 뜨거운 라면과 캔커피를 건넸고, 두 사람의 달콤한 로맨스가 이어졌다.
그러나 벤치에 마주앉아 라면 한 가닥을 사이에 두고 입술이 닿을락 말락 하는 순간 꿈에서 깨 웃음을 자아냈다.
장기하 서예지의 라면 먹는 장면을 본 누리꾼들은 "장기하 서예지, 뽀뽀 아쉽다", "장기하 서예지, 크리스마스에 너무해!", "장기하 서예지, 라면 저렇게 먹어볼 여자 친구 있었으면"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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