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다원 기자] 배우 이연희(25)가 MBC 새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에서 뽀얀 속살을 공개했다.
'미스코리아' 제작진은 11일 이연희의 샤워신이 담긴 두 번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이연희는 속살을 드러내고 샤워를 하고 있다. 해맑게 미소 짓는 그는 '남심'을 뒤흔들 만큼 우윳빛 피부를 자랑하고 있다. 특히 천진난만하게 하늘을 쳐다보는 표정은 깨끗한 이미지를 부각한다.
이연희는 이 작품에서 엘리베이터 걸 '오지영'으로 변신한다. '오지영'은 극 중 남자 고등학교에 등장해 열띤 환호를 받고, 이선균에게 담배를 가르치는 등 성격 있는 동네 '퀸카'다.
그동안 '순수의 아이콘'이었던 이연희는 이번 '미스코리아'에서는 '싼티'나는 캐릭터를 소화해내며 나이트클럽 막춤까지 펼칠 예정이다.
한편, '미스코리아'는 동네를 주름잡던 엘리베이터 걸 오지영이 형준(이선균 분)의 도움으로 대한민국 최고 미녀인 '미스코리아'에 오르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오는 18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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