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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夜한장면] '오로라' 새 캐릭터 은단표 등장…'또 누구지?'

MBC '오로라 공주'에 새 얼굴 이현욱(세 번째)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MBC '오로라 공주' 방송 화면 캡처
MBC '오로라 공주'에 새 얼굴 이현욱(세 번째)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MBC '오로라 공주' 방송 화면 캡처

[더팩트|박지은 인턴기자] MBC '오로라 공주'에 새 캐릭터 은단표가 등장했다. 마초적 성격을 가진 인물로 극중에서 박지영과 강렬한 첫만남을 예고했다. 주인공은 배우 이현욱이다.
15일 방송된 MBC '오로라공주'에서 노다지(백옥담 분)와 박지영(정주연 분)은 한정식집을 찾았다. 방에 앉아 메뉴를 고르던 두 사람은 옆방에서 들려오는 남자의 목소리를 들었다. 하지만 두 남자의 대화 주제는 '키 큰 여자' 박지영이었다.

옆방 남자는 바로 새 등장 인물 은단표(이현욱 분)였다. 은단표는 "여자 키가 그렇게 커서 뭘 하느냐. 여자는 남자 어깨 정도에 오는 키가 가장 좋다"고 말하며 마초적인 면모를 보였다. 함께 있던 남자가 "박지영 봤느냐. 정말 크더라"라고 이야기를 꺼내자 은단표는 "너무 크다"라고 말했다. 두 남자는 박지영에 대해 "꺽다리다. 방송국에서 마주쳤는데 정말 길긴 길더라"라고 험담했다. 자신에 대한 험담을 고스란히 들은 박지영의 표정은 어두워졌다.

골똘히 두 남자의 대화를 듣던 박지영은 "목소리가 익숙하다. 배우 같다"고 노다지에게 말했다. 노다지는 바로 옆방으로 가서 문을 잘못 연 척 연기했다. 험담의 주인공이 누구인지 알아낸 노다지는 방으로 돌아와 박지영에게 문자로 '은단표'라고 적어 보여줬다.

박지영은 소리 없이 웃고는 "어제 드라마 봤느냐. 은단표 나오는 부분 못 보겠더라. '발연기' 진짜 장난 아니다"라고 복수했다. 옆방에서 박지영의 목소리를 들은 은단표는 짜증스러운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

새 얼굴 은단표와 박지영은 묘한 첫인상을 갖게 됐다. 앞으로 두 사람의 인연이 어떻게 이어질지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주인공 커플 오로라(전소민 분)와 황마마(오창석 분)는 이혼을 놓고 감정 싸움에 돌입했다. 이혼은 절대 안 된다는 황미몽(박해미 분)과 이혼을 요구하는 황시몽(김보연 분), 황자몽(김혜은)이 아들 같은 동생을 놓고 목소리를 높였다.

marta@tf.co.kr
연예팀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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