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건희 기자] 1세대 아이돌과 현직 아이돌의 만남으로 화제가 됐던 H.O.T 출신 토니안(36·본명 안승호)과 걸스데이 혜리(20·본명 이혜리)가 결별했다.
걸스데이의 소속사 관계자는 8일 오전 <더팩트>에 "혜리에게 토니와 최근 헤어졌다는 얘기를 들었다. 연인이 아닌 좋은 선후배 사이로 지내기로 했다"고 결별 사실을 인정했다. 이 관계자는 "바쁜 일정 속에 서로 자주 만나지 못한 게 결별의 이유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혜리와 토니안은 지난 4월 <더팩트>의 단독 보도로 열애 사실이 알려졌다. 신구 아이돌의 만남과 16살이라는 나이 차이 때문에 세간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이후 두 사람은 각자 방송에서 상대에 관한 이야기를 하며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으나 열애 보도 7개월 만에 헤어지게 됐다.
혜리는 2010년 걸스데이 멤버로 데뷔해 올해 '기대해', '여자 대통령'으로 큰 인기를 얻었고 데뷔 이후 처음으로 음악 프로그램 1위도 차지했다. 토니안은 1996년 H.O.T로 데뷔해 현재는 솔로 가수 활동과 함께 제작자, 사업가로 활동 반경을 넓혔고 QTV '20세기 미소년' 등에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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