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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th대종상] 송강호-류승룡, 남우주연상 공동수상





배우 류승룡(위)과 송강호가제50회 대종상 영화제 남우주연상을 공동 수상했다/이새롬기자, 남윤호 기자
배우 류승룡(위)과 송강호가제50회 대종상 영화제 남우주연상을 공동 수상했다/이새롬기자, 남윤호 기자

[성지연 기자] 배우 송강호(46)와 류승룡(42)이 제50회 대종상 영화제 남우주연상을 공동 수상했다.

송강호와 류승룡은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50회 대종상영화제에서 각각 영화 '관상(감독 한재림)'과 '7번 방의 선물(감독 이환경)'으로 남우 주연상을 공동 수상했다.

이날 남우주연상 후보로는 '7번 방의 선물(감독 이환경)' 류승룡, '관상(감독 한재림)'의 이정재, 송강호, '신세계(감독 박훈정)', '전설의 주먹(감독 강우석)' 황정민 4명의 후보가 열띤 경합을 벌였다.

남우주연상을 받은 송강호는 '관상'에서 조선 최고 관상가 내경 역을 맡아 8월 개봉한 '설국열차(감독 봉준호)'에 이어 관객 수 900만을 동원하며 '흥행 전문배우'임을 입증했다. 류승룡은 '7번 방의 선물'에서 '딸 바보'로 분해 연기력 호평을 받았다. 특히 '7번 방의 선물'은 1280만 관객을 동원한 흥행작으로 류승룡과 호흡을 맞춘 아역배우 갈소원도 여우주연상 후보로 이름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특히 류승룡은 지난해 '광해, 왕이 된 남자'와 '내 아내의 모든 것'으로 조연상 5관왕을 휩쓴 바 있다.

하지원 신현준의 사회로 진행된 제50회 대종상영화제는 KBS2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었으나 2013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7차전 생중계 관계로 녹화방송을 결정했다.

amysung@tf.co.kr
연예팀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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