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노시훈·배정한 기자] '마지막 연예병사' 가수 KCM이 16일 오후 서울 강남의 한 냉면집에서 지인을 만나는 모습이 <더팩트> 카메라에 포착됐다.
전역한지 두달이 채 안된 예비역 KCM은 이날 반바지에 회색 긴팔 상의 그리고 비니를 매치해 남성다운 환절기 패션으로 평범한 일반인 생활을 즐기는 듯 보였다.
그러나 눈에 띄는 한가지, 그의 손에는 '영창의 악몽'을 안겨다준 휴대 전화가 늘 붙어 있었다. KCM은 군 복무시 휴대전화 무단 반입 등 군 복무 규율 위반으로 4일 영창 처분이란 중징계를 받으며 전역날짜가 미뤄진바 있다.

이날 KCM은 지인과 대화할때, 주차를 맡긴 차량을 기다릴때, 이동할때 등 항상 손에 휴대전화를 들고 있었고 지인과 함께 식사를 마친 후 카페로 자리를 옮겨 담소를 나누고 개인차량을 스스로 운전해 유유히 사라졌다.
한편, 국방부는 '연예병사 안마방 논란'으로 16년 만에 홍보지원대원(연예 병사) 제도를 폐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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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팀 photo@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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