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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th 베니스 폐막①] 이탈리아 감독 지안프란코 로시 '사크로 GRA' 황금사자상…다큐멘터리 영화 '눈길'

7일 제70회 베니스 국제영화제가 폐막한 가운데 이탈리아의 지안프란코 로시 감독의 '사크로(Sacro) GRA'가 베니스 국제영화제 최고상인 황금사자상을 받았다./제70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공식 포스터
7일 제70회 베니스 국제영화제가 폐막한 가운데 이탈리아의 지안프란코 로시 감독의 '사크로(Sacro) GRA'가 베니스 국제영화제 최고상인 황금사자상을 받았다./제70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공식 포스터

[김가연 기자] 이탈리아의 지안프란코 로시 감독의 '사크로(Sacro) GRA'가 베니스 국제영화제 최고상인 황금사자상을 가져갔다.

7일(현지 시각) 오후 제70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폐막식이 열린 가운데 각 부문 시상이 이어졌다. 영화제 최고 영예인 황금사자상은 지안프란코 로시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인 '사크로 GRA'에게 돌아갔다. '사크로 GRA'는 이탈리아 수도 로마 도시외곽순환도로 GRA 주변에서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집중 조명했다.

감독상인 은사자상은 알렉산드로스 아브라나스 감독의 '미스 바이올런스'(Miss Violence)가 가져갔다. 특히 '미스 바이올런스'에 출연한 테미스 파노는 남우주연상까지 거머쥐어 2관상에 올랐다.

여우주연상은 '비아 카스텔라나 밴디에라(Via Castellana Bandiera)'의 엘레나 코타에게 돌아갔고, 최고의 신인배우상은 '조(JOE)'의 타이 쉐리던이 수상했다. 또 심사위원 특별상은 독일 필립 그로닝 감독의 '더 폴리스 오피서스 와이프'(The Police Officer's Wife)가 수상했고, 각본상은 '필로메나'(Philomena)의 스티븐 쿠건과 제프 포프가 받았다.

지난해 김기덕 감독의 '피에타'로 황금사자상을 받은 한국영화는 올해는 경쟁부문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으며, 김기덕 감독이 '뫼비우스'로 비경쟁 부문에 초청돼 베니스를 밟았다.

cream0901@tf.co.kr
연예팀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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