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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유성 "발로 뛰며 페스티벌 만든 후배들 대견하고 자랑스러워"






전유성이 '2013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을 위해 같이 발로 뛰어준 후배들에게 고맙고 뿌듯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 남윤호 기자
전유성이 '2013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을 위해 같이 발로 뛰어준 후배들에게 고맙고 뿌듯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 남윤호 기자

[ 박영웅 기자] 개그맨 전유성(63)이 '2013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을 위해 같이 발로 뛰어준 후배들에게 고맙고 대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전유성은 29일 오후 6시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수영강변대로 '영화의 전당'에서 개막한 '2013년 제1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에서 "이번 행사를 위해 함께 뛰어준 후배들이 대견하고 자랑스럽다"며 "이번 코미디 페스티벌이 첫술에 배부르지는 않지만 한해, 한해 발전하길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전유성은 이어 "외국에는 '세계 3대 코미디페스티벌' 말고도 작은 규모의 '국제 코미디페스티벌'이 50개 정도가 된다"며 "이번에 부산에 참가하는 팀들을 직접 돌아다니며 여기서 골랐다"고 덧붙였다.

특히 전유성은 "코미디 팀을 섭외하기 위해 국외에서 아침 8시에 일어나서 엄청나게 돌아다녔다"며 "심지어 김준호는 외국에서 술 한 번도 못 먹고 이렇게 일 열심히 한 건 이게 처음이라고 이야기를 했다"며 웃음 지었다.

전유성은 이번 페스티벌의 발전 방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우리나라는 TV 코미디가 주류지만 외국은 현장 코미디가 득세하고 있다"며 "앞으로 이 페스티벌은 우리하고 다른 방식으로 웃기는 코미디를 볼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유성은 이번 '2013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에서 명예위원장직을 맡았으며 직접 '마스크맨' 포스터를 제작하는데 참여했고 로고송 작사, 포스터 문구도 작성했다.

한편 '2013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아시아를 넘어 세계 최고의 코미디축제"라는 표어를 바탕으로 29일부터 9월 1일까지 4일간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7개국 17개 팀의 코미디언들이 참가한 가운데 펼쳐지고 있다.

특히 이번 개막식에는 영화의 전당 야외무대에서 국내외 150여 명의 코미디언들의 레드카펫 입장, 국내 신구 코미디언들과 해외 유명 코미디언들의 공연 등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dxhero@tf.co.kr

연예팀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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