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다원 기자] 개그맨 최국(38)이 최근 고소인 A씨로부터 피소된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고소인 A씨와 일면식도 없었다고 억울한 심정을 토로했다.
최국은 27일 <더팩트>과 전화통화에서 "A씨를 만난 적도 없다. 정말 억울하다"며 "오히려 피해자는 나다. 예전부터 홈페이지와 메일로 A씨로 짐작되는 사람에게 여러 통의 이상한 글이 날아왔는데 답변할 가치도 없고 '이러다 말겠지'하고 참았던 게 이렇게 된 것 같다"고 밝혔다.
최국은 "A씨가 제출한 증거 자료 중에 내가 마치 댓글을 올린 듯한 사진이 있던데, 난 절대로 그런 글을 쓴 적이 없다"며 "경찰에서 수사하시면 아니라는 게 밝혀질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고소 취하를 하지 않으면 변호사를 선임해서 무고죄로 대응하고 싶다"며 "결혼도 얼마 안 남고 방송 활동으로 시간도 많지 않은데 이런 일이 벌어져서 착잡하다. 내가 뭐라고 이러는지 모르겠다"고 괴로운 마음을 나타냈다.
그는 "예비 신부도 이 사건을 알고 있다"며 "이미 오래전부터 내가 괴로워하고 있는 걸 알아서 굉장히 안타까워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최국은 이미 오래전부터 SNS에서 특정 팬의 끈질긴 괴롭힘을 당해왔다. 최국의 팬은 "고소하겠다"는 식의 글로 도배해 정신적으로 피해를 줬던 것.
이들은 "물론 그 팬이 A씨와 동일인물인지 모르겠으나, 그동안 이런 일로 힘들어했던 최국이 결혼을 앞두고 또다시 어려운 일에 처해 안타깝다"고 입을 모았다.
앞서 최국은 팬으로 알려진 A씨로부터 다른 누리꾼 2명과 함께 모욕 혐의로 고소당했다. A씨는 서울 강남경찰서에 이미 고소장을 제출했으며, 최국이 자신을 비방하는 바람에 심각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최국은 오는 10월 19일 서울 목동 CBS 웨딩홀에서 2살 연상의 예비 신부와 결혼식을 올린다.
최국은 SBS 6기 공채 개그맨 출신으로 케이블채널 tvN '코미디 빅리그', KBS2 '위기탈출 넘버원', KBS1 '6시 내고향', 뮤지컬 '하이파이브' 등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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