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영웅 기자] SBS '일요일이좋다-런닝맨 아이돌 대전'의 대략적인 게임 내용과 참여 그룹 명단이 밝혀졌다.
복수의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런닝맨'은 26일 아이돌들을 대거 투입한 프로그램 촬영에 들어갔다. 이날 촬영에 참여한 아이돌 그룹은 비스트(두준-기광), 2PM(찬성-우영), 씨스타(다솜-효린), 인피니트(엘-성규), 엠블랙(이준-승호), 에이핑크(나은-은지), 걸스데이(민아-유라), 등 7팀으로 각각 한 그룹당 2명씩 14명이 촬영에 합류했다.
현재 이들은 런닝맨 고유의 스타일을 접목한 물놀이 레이스 게임 등 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주변에서 떠돌던 '아이돌 체육대회' 형식의 게임은 진행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아이돌 대전은 아직 방송 일자가 확정되진 않았지만, 추석 특집으로 방송될 확률이 높다.
앞서 이날 오전 SNS 등지에서는 인기 아이돌 스타들이 현재 청주에서 '런닝맨' 촬영을 하고 있다며 목격담이 게재돼 팬들의 관심이 쏠렸다.
현재까지도 누리꾼들은 아이돌 게스트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일부 누리꾼들은 SNS 등에서 에프엑스와 제국의 아이들이 '런닝맨' 촬영에 합류했다는 소식을 전하고 있으나 이는 전혀 사실 무근인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에프엑스는 촬영 일정으로 인해 국외에 나가 있고, 제국의 아이들은 '일밤' 녹화 등 다른 프로그램 촬영에 투입됐다.
한편 '런닝맨'은 오는 9월 1일 '서열정리 '특집 편으로 그룹 신화와의 대결을 앞두고 있다.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 이메일: jebo@tf.co.kr
-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