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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이시영, '신의 한 수' 출연 초읽기…정우성과 호흡 기대





연기자 이시영이 영화 '신의 한 수'에 출연해 정우성과 호흡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더팩트DB
연기자 이시영이 영화 '신의 한 수'에 출연해 정우성과 호흡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더팩트DB

[김가연 기자] 연기자 이시영(31)이 영화 '신의 한 수' 출연 초읽기에 들어갔다. 출연을 최종 결정하면 정우성과 처음 스크린에서 호흡을 맞추게 된다.

16일 복수의 영화 관계자에 따르면 이시영은 차기작으로 영화 '신의 한 수' 여주인공 출연 제의를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최종 조율이 끝나면 다음 달부터 영화 촬영에 들어가게 된다. 영화 '신의 한 수'는 형 때문에 밑바닥까지 떨어진 바둑선수가 재기하는 과정을 담은 작품으로 남자 주인공 역에는 정우성이 출연을 확정했다. 이시영은 정우성의 상대역으로 섹시하면서도 도도한 매력을 가진 팜므파탈로 변신할 예정이다.

이시영은 작품에서 맡은 분량은 적지만, 영화 속에서 강한 카리스마를 내뿜는 인물이다. 영화 관계자에 따르면 정우성 이범수 김인권 등이 출연하는 남성성 짙은 영화에 홍일점인 이시영이 영화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신의 한 수' 제작 관련 소식에 정통한 관계자는 "정우성과 이시영 모두 자신만의 독특한 연기력을 지니고 있으며 최근 변신에 성공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 두 사람의 변신이 캐스팅의 원동력으로 작용했으며 '신의 한 수'에서 변신의 꽃을 피우게 될 것이다"고 캐스팅 배경을 설명했다.

아지트필름이 제작하는 '신의 한 수'는 '퀵'(2011) '뚝방전설'(2006)을 만든 조범구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으로 나머지 출연진의 캐스팅을 확정하는 대로 다음 달부터 첫 촬영을 시작한다. 영화 '감시자들'에서 생애 첫 악역으로 맡아 인상적 연기를 펼친 정우성과 국가대표 여자복서와 배우 활동을 겸하고 있는 독특한 경력의 이시영은 그동안 단 한차례도 같은 영화에 출연한 적이 없다.

이시영은 영화 '남자사용설명서'(2013년) '커플즈'(2011년) '위험한 상견례'(2011년)' KBS2 '난폭한 로맨스'(2012년) 등에서 밝고 유쾌한 역할을 맡아 코믹한 이미지가 강했다. 올해 처음으로 도전한 공포영화 '더 웹툰: 예고살인'이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시영은 '신의 한 수'로 또 한 번 이미지 변신을 시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cream0901@media.sportsseooul.com
연예팀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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