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인턴기자] '유튜브 스타'로 알려진 신인가수 제이플라(J.Fla)가 데뷔를 앞두고 있다.
제이플라는 오는 28일 미니앨범 '바보 같은 스토리'를 발표하고 데뷔한다. 그는 데뷔 앨범 전 수록곡을 자작곡으로 구성하며 싱어송라이터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데뷔에 앞서 지난 2009년, 21살의 어린 나이에 일본 가수 이토 유나(Ito Yuna)의 싱글앨범 'Let it Go'의 수록곡이자 광고 음악으로 쓰인 곡 '해피데이스'를 만든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제이플라는 지난 2011년 8월부터 비욘세, 마룬파이브, 빅뱅 등 인기 가수의 노래의 커버곡 영상을 유튜브에 올리며 '유튜브 스타'라는 별명을 얻었다. 무엇보다 제이플라는 단순히 인기 가수들의 노래를 따라 부르는 것에 그치지 않고 개성 넘치는 본인의 목소리에 맞게 편곡하고 독특한 연출을 통해 깨알 같은 웃음을 주며 이름을 알렸다.
제이플라 소속사 관계자는 "유튜브에서 제이플라의 영상을 보고 목소리와 느낌에 반해 작업을 시작하게 됐다"며 "신인으로는 드물게 전곡을 자작곡으로 채운 앨범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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