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영 기자] 배우 남상미(29)가 가슴 콤플렉스 발언으로 연일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가운데 그의 과거 웨딩드레스 자태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17일 오후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팬들을 사로잡고 있는 남상미의 웨딩드레스 사진은 그가 지난해 MBC '빛과 그림자' 출연 당시 찍은 것이다. 순백의 웨딩드레스와 단정한 메이크업이 남상미의 단아한 매력을 돋보이게 한다.
하지만 가슴 라인은 반전의 볼거리를 선사한다. 가슴골이 드러나는 디자인으로 청순하면서 글래머러스한 남상미의 장점이 도드라진다. "수술한 게 아니다. 원래부터 큰 가슴이 콤플렉스였다"는 남상미의 발언이 자연스럽게 오버랩된다.
남상미는 16일 방송된 SBS '화신, 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나와 "청순 여배우에서 어느 순간 글래머 이미지로 바뀌었다. 몸매 성형을 한 것 아닌가"라는 질문을 받고 "어렸을 때부터 큰 가슴이 콤플렉스였다. 붕대로 동여매기도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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