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지연 인턴기자] 방송인 노홍철(34)이 열정적인 알까기로 멤버들을 당황하게 했다.
노홍철은 13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 338화 '흑과 백'특집에서 흑과 백 팀으로 나뉘어 영등포 지역을 차지하기 위해 백팀인 유재석과 알까기 대결을 펼쳤다.
이날 노홍철은 알까기를 하며 주체할 수 없는 '돌아이' 본능을 가감 없이 뽐냈다. 그는 유재석을 약 올리며 이상한 포즈로 "이렇게 칠까? 저렇게 칠까? 라며 눈을 부릅떴다. 이어 노홍철은 지치지 않고 고래고래 소리를 질렀고 "내가 하나, 둘, 셋 하면 셋에 깔 줄 알았지? 둘에 칠건데!"라며 오두방정을 떨었다. 이런 노홍철의 '돌아이' 본능에 당황한 유재석은 자리를 이동하다 바둑돌을 모두 엎어 시청자들의 웃음보를 자극했다.
결국, 알까기 대결에서 승리한 노홍철은 마지막까지 소란스럽게 훌라춤을 췄고 이를 본 멤버들은 "쟤가 정말 이상하긴 하다", "같은 팀이지만 무섭다", "쟤 도핑 테스트해봐야 하는 거 아냐?"라며 그의 과한 리액션을 두려웠다.
이날 '무한도전'은 '흑과 백' 특집으로 꾸며졌다. 한 주간 수술 후 치료로 촬영에 참가하지 못했던 정준하, 정형돈이 각각 '흑과 백'팀의 수장이 되어 서울을 배경으로 한 지략 전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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