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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난이 주의보' 방송사고 사과 "방송사 사정으로 매끄럽지 못해"




SBS '못난이 주의보' 주인공들이 활짝 웃고 있다. '못난이 주의보'는 '힐링 드라마'로 인기를 끌고 있지만 9일 방송에서 편집사고가 발생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노시훈 기자
SBS '못난이 주의보' 주인공들이 활짝 웃고 있다. '못난이 주의보'는 '힐링 드라마'로 인기를 끌고 있지만 9일 방송에서 편집사고가 발생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노시훈 기자

[박소영 기자] SBS 일일연속극 '못난이 주의보'가 방송사고로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9일 방송된 '못난이 주의보'는 36회가 아닌 전날 전파를 탔던 35회를 약 5분간 내보냈다. 지난 방송분이 나오자 시청자들은 혼란스러워했고 SNS를 통해 불만을 쏟아냈다.

"'못난이 주의보' 방송사고네요. 했던 걸 또 틀고 -_-;; 지금은 제대로 바꿨지만 정신은 차리셔야 될듯", "'못난이 주의보' 어제 방영된 거 잘못 내보내서 바로 오늘 거 잘라보내네" 등 쓴소리가 많다.

이와 관련해 SBS 측은 사고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 방송이 끝나기 전에는 "방송사 사정으로 본방송이 매끄럽지 못해 죄송합니다"라는 사과 자막을 내보내 눈길을 끌었다.

comet568@tf.co.kr
연예팀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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