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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현장] '사춘기 메들리' 청소년 드라마=학교폭력 틀 깼다




KBS 2TV '사춘기 메들리'가 청소년들의 성장기를 밝게 그려 주목 받고 있다. / KBS 제공
KBS 2TV '사춘기 메들리'가 청소년들의 성장기를 밝게 그려 주목 받고 있다. / KBS 제공

[김한나 기자] 청소년 드라마라고 하면 의례적으로 학교폭력이 등장한다. 지금껏 청소년 드라마들은 이를 통해 청소년들의 방황과 반항심을 단편적으로 그렸다.

그러나 우리들 모두가 그렇듯 청소년기는 학교폭력으로 얼룩져있다기 보단 풋풋한 첫사랑과 친구들 간의 진한 우정이 더욱 추억으로 남는다.
'사춘기 메들리'는 청소년기의 이야기를 청량하게 그려내 주목을 받고 있다. 극의 분위기가 전달된 것일까. 기자간담회도 어느 기자간담회와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밝은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사춘기 메들리' 출연진들이 입을 모아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 KBS 제공
'사춘기 메들리' 출연진들이 입을 모아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 KBS 제공
8일 서울 영등포 롯데시네마에서는 KBS 2TV '드라마 스페셜-사춘기 메들리' 시사회 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김성윤 PD를 비롯해 곽인근 작가, 이한철 음악감독, 곽동연, 이세영, 최태준, 곽정욱이 참석했다.

김성윤 PD는 "기본적으로 요즘 공중파 드라마는 연속극 아니면 사극, 출생의 비밀 등 자극 소재들이 많다"며 "'드라마 스페셜' 만의 매력은 새로운 소재와 함께 드라마의 정수기 역할을 한다고 생각한다"고 '사춘기 메들리'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 PD는 "사람이 죽어나가고, 출생의 비밀이 없어도 드라마는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요소가 있다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특히 드라마의 밝은 분위기를 전하는 듯 주인공 최정우 역의 곽동연은 이한철과 가벼운 댄스를 곁들인 공연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세영은 "곽동연과 친해지기 위해 촬영 전부터 밥도 먹고 영화도 보고 엽기사진도 찍으면서 친해졌다"고 현장의 친밀한 분위기도 전했다.





이한철(왼쪽)과 곽동연(오른쪽)이 기자간담회 중 노래를 부르고 있다.
이한철(왼쪽)과 곽동연(오른쪽)이 기자간담회 중 노래를 부르고 있다.
실제 이날 공개된 1회에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밝았다. 시골 마을을 배경으로 한 파스텔 톤의 영상미도 볼거리로 작용했다. '빵셔틀', 학교폭력 등 청소년 드라마에서 꼬집는 문제들도 코믹하게 그려졌다. 불량 학생들에게 용기 내 반항한 주인공 최정우(곽동연 분)이 그 후 안절부절 못하는 장면에서 다크서클이 검게 내려와 있거나 그가 앉아있는 의자에 뽀죡한 송곳이 나 있는 등의 설정은 만화적이면서도 신선한 웃음을 줬다. 배경 음악 역시 이런 밝은 분위기를 더하는 경쾌한 곡들이 주를 이뤘다.

한편 '사춘기 메들리'는 총 13번의 전학을 경험한 주인공 최정우가 또다시 전학을 앞두고 벌어지는 내용을 담고 있다. 누구나 겪는 사춘기의 추억을 공감 코드로 엮어낸 '사춘기 메들리'는 오는 10일 오후 11시 10분 첫 방송된다.

hanna@tf.co.kr
연예팀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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