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ㅣ e뉴스팀] 배우 이종석 매너손이 화제다.
4일 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이하 너들목) 공식홈페이지와 티비잡스에 이종석과 이보영의 촬영장 메이킹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종석(박수하 역)과 윤상현(차관우 역)은 만취한 장혜성(이보영 역)을 번갈아 업는 장면이 담겨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짧은 치마를 입은 이보영을 배려한 이종석의 매너손이 눈길을 끌었다.
이종석은 짧은 미니스커트 차림으로 만취 연기를 위해 등에 업힌 이보영을 위해 가방으로 치마를 가리는 센스를 발휘했다. 하지만 의욕이 앞선 탓인지 격하게(?) 밀접한 이종석과 달리 윤상현은 노련하고 적당하게 매너손을 선보여 묘한 대비를 이뤄 흥미를 더했다.
또한 이종석과 윤상현은 '어부바' 촬영 후 이보영을 대하는 태도도 대조됐다. 이종석은 "어유~ 가볍다. 우쭈쭈"라고 애교를 보인 반면 윤상현은 앉았다 일어나기를 반복하는 여유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3일 방송된 '너들목'에서 이종석은 1년 후 기억상실증상을 보여 앞으로 극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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