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영웅 기자] '몸매 종결자' 배우 사희(30)가 6개월여 만에 tvN '롤러코스터3'에 전격 복귀한다.
사희의 최측근은 27일 "롤러코스터 시즌마다 사희가 출연했는데, 오는 30일부터 방송되는 '롤러코스터 시즌3' 새 코너 '여여여'에도 출연하게 됐다. 그동안 경험을 살려 여자들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 주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롤러코스터 시즌3' 새 코너 '여여여'는 그동안 방송되던 '놈놈놈'의 여자 편으로 착한 여자, 이상한 여자, 못된 여자들의 이야기를 비교해 다룬다. '황금비율 몸매'로 뭇 남성들의 시선을 고정시켜 온 사회는 '롤러코스터 시즌1'에서 '홍대정태'에 출연했고 '롤러코스터 시즌2'에서는 '레알 TV'에서 개그맨 김준현과 호흡을 맞췄다. 지난해 12월 30일 '롤러코스터 시즌2'에서 하차했으며 6개월 만에 다시 화제의 프로그램에서 시청자들을 만난다.
사희는 출연이 결정된 후 "롤러코스터는 가족과 같은 곳인데 다시 합류하게 돼 정말 기쁘다. 다양한 에피소드를 재미있게 연기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측근들에게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사 제작 관계자는 "사희가 특유의 쾌활한 성격으로 촬영 현장을 리드해 즐겁게 촬영했다"며 "30일 처음 방송하는 '여여여'에서 웃음 폭탄을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사희는 영화배우 겸 탤런트로 2003년 제73회 미스 춘향 선발대회 '미'를 차지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2005년 KBS 2TV 수목드라마 '황금 사과'를 시작으로 각종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경력을 쌓았으며 종합편성채널 JTBC '가시꽃' 주인공 강지민 역으로 활약하고 있다. 사희는 연기 외에도 자신의 몸매를 잘 살린 프로 야구 섹시 '시구녀'로도 팬들에게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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