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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경, '닮은꼴' 임원희에게 사과한 까닭은? (인터뷰)

신세경이 12일 오전 서울 신사동의 한 카페에서 청순한 표정으로 정면을 바라보고 있다./문병희 기자
신세경이 12일 오전 서울 신사동의 한 카페에서 청순한 표정으로 정면을 바라보고 있다./문병희 기자

[ 이다원 기자] 배우 신세경(22)이 '신세경닮은꼴'을 외친 선배 배우 임원희(42)에게 죄송스러운 마음을 전했다.

신세경은 12일 오전 서울 신사동 한 카페에서 <더팩트>에 "임원희 선배가 날 닮았다고 했는데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는 것 같다"며 "그런데 사람들이 그런 질문을 할 때마다 임원희 선배가 내게 '죄송하다'고 말씀하시는데, 오히려 내가 더 죄송하다"고 안타까워했다.

그는 "임원희 선배가 무슨 잘못을 하셨다고 그런 말씀을 하시는지 괜히 내가 더 송구스럽다"며 "닮은 걸 닮았다고 하는데 왜 죄송해야 하는지 모르겠다. 사람 생김새는 주관적으로 평가되는 건데 그런 말씀을 자꾸 하셔서 마음이 정말 아팠다"고 털어놨다.

임원희가 SBS '한밤의 TV연예'에 출연해 신세경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SBS '한밤의 TV연예' 방송 캡처
임원희가 SBS '한밤의 TV연예'에 출연해 신세경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SBS '한밤의 TV연예' 방송 캡처

마지막으로 임원희에게 한 마디 전하라는 질문에 그는 "절대 그런 말씀 하지 마세요. 제가 더 송구하고 마음이 아픕니다"라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임원희는 지난 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어떤 누리꾼이 신세경씨와 저를 합성했는데 그 사진이 화제가 됐다"며 "저번에도 한번 사과를 드렸는데, 또 사과 드린다. 저 때문에 누가 안 됐으면 좋겠다"고 말해 화제가 됐다.

한편 신세경은 최근 종영한 MBC '남자가 사랑할 때'에서 여주인공 '서미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현재 휴식을 취하며 천천히 다음 작품을 고를 계획이다.

edaone@tf.co.kr
연예팀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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