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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 "'어서와'로 나를 희화화? 이런 이미지 행운이죠"
이승철이 자신의 '어서와' 이미지를 이용해 오는 18일 쇼케이스를 연다. /네이버 뮤직 제공
이승철이 자신의 '어서와' 이미지를 이용해 오는 18일 쇼케이스를 연다. /네이버 뮤직 제공


[박소영 기자] 가수 이승철이 자신의 유행어 '어서와'를 두고 솔직한 속내를 밝혔다.

이승철은 12일 오후 서울 삼성동 진앤원뮤직웍스 녹음실에서 가진 기자 간담회에서 "'어서와' 때문에 본인이 희화화되는 게 싫지 않은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어서와'는 지난해 이승철이 엠넷 '슈퍼스타K4' 심층면접 자리에서 참가자들을 맞이하며 건넨 야릇한(?) 인사이며 방송 이후 여러 누리꾼들에게 패러디됐다.

이와 관련해 이승철은 "저는 천운인 것 같다. 가수가 하고 싶어도 못하는 게 있는데 '어서와'는 제 이미지를 정말 편안하게 부각시켜 준 셈이다. 그래서 정말 좋다. 오죽하면 이번 쇼케이스 이름을 제가 '어서와'로 지었겠나"라며 "이런 이미지들이 나를 찾아오는 게 정말 행운이라고 생각한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승철이 4년 만에 정규 11집 앨범을 발표해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진앤원뮤직웍스 제공
이승철이 4년 만에 정규 11집 앨범을 발표해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진앤원뮤직웍스 제공

오는 18일 발표되는 이승철의 새 앨범에는 14일 선 공개 예정인 '사랑하고 싶은 날'과 타이틀곡 '마이 러브'를 비롯해 '그런 말 말아요', '런웨이', '늦장 부르고 싶어', '레인드롭', '40분 차를 타야해', '비치보이스', '손닿을 듯 먼 곳에', '소원' 등이 들어있다. 대체로 모던 팝 장르의 트랜디한 곡들이다.

정규 11집으로 돌아온 이승철은 18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앨범 발매 기념 오픈 스테이지 '어서와'를 연다. 이 쇼케이스에서 그는 신곡 무대 공개 외에 자신의 유행어를 패러디한 '어서왕 선발대회'를 마련한다. 이 콘테스트의 심사위원은 개그맨 박명수다.

comet568@tf.co.kr
연예팀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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