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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김동완, 남몰래 선행…소속사 "역시 그답다"

김동완이 생활고를 겪는 전 매니저에게 3000만 원을 쾌척한 사실이 알려져 주위를 흐뭇하게 하고 있다./라이브웍스컴퍼니 제공
김동완이 생활고를 겪는 전 매니저에게 3000만 원을 쾌척한 사실이 알려져 주위를 흐뭇하게 하고 있다./라이브웍스컴퍼니 제공

[ 이다원 기자] 그룹 신화의 김동완(33)이 생활고를 겪는 전 매니저에게 3000만 원을 쾌척한 사실이 알려져 주위를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

11일 오후 한 매체에 따르면 김동완은 이달 초 자신을 발굴한 전 매니저가 생활고에 처하자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3000만 원을 쾌척했다.

김동완 소속사 라이브웍스컴퍼니 관계자는 이날 <더팩트>과 전화통화에서 "소속사에서는 전혀 몰랐다. 기사를 보고 본인에게 확인했더니 김동완도 '기사가 떴어?'라며 당황스러워하더라"며 "소속사 관계자들은 몰래 선행을 했다는 기사를 보고 '역시 김동완답다'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평소 김동완이 '바른 생활 사나이' 이미지로 비치는 걸 부담스러워 한다. 그런 까닭에 선행 사실이 기사가 나와서 놀라더라"며 "하지만 소속사로서는 소속 아티스트가 좋은 일을 했다는 점에 무척 기뻤다"고 흐뭇해했다. 이어 "사실 김동완의 선행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평소에도 스태프 생일도 잘 챙겨주고 소속사 가족들이 아프면 홍삼도 달여서 준다"며 김동완의 인성을 칭찬했다.

실제 김동완은 바쁜 스케줄을 쪼개 주위 사람들의 경조사나 필요한 것들을 직접 챙기는 것으로 유명하다.

올해 초 그는 KBS1 '사랑의 리퀘스트'를 통해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위한 기부금 3,000만 원을 전달했다. 또 소아암 아동들을 위해 1,200만 원, 수재민들을 위해 1,000만 원, 2008년 중국 쓰촨성 대지진이 피해에 2,000만 원, 2010년 연평도 주민들을 위해 1,200만 원의 성금 등을 사비를 털어 내놓으며 크게 화제가 됐다.

한편 김동완은 지난 6월 8일 열린 신화의 홍콩 콘서트를 시작으로 상하이, 대만, 도쿄, 베이징에 이어 마지막 서울 공연까지 아시아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edaone@tf.co.kr
연예팀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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