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소영 기자] 배우 원기준의 재혼 소식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11일 오전 <이데일리>에 따르면 원기준은 지난달 한 호텔 예식장에서 일반인 여성과 결혼식을 올렸다. 조용히 식을 올리고 싶어하는 신부를 위해 가족과 지인만 초대해 백년가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원기준은 지난 2006년 한 차례 결혼했지만 성격 차이 때문에 이후 이혼했다. 이 사실조차 주변 사람들이 모를 정도로 비밀에 부쳤고 조심스럽게 새로운 사랑을 시작했다.
1994년 SBS 4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원기준은 이후 MBC '주몽'에서 영포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그해 MBC 연기대상에서 남자 신인상을 받았고, SBS '식객'으로는 2008년 제16회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드라마방송부문 우수상 등을 거머쥐었다. 이 외에 '사랑은 비를 타고', '브로드웨이 42번가', '그리스' 등 여러 뮤지컬에서 활약했다.
현재 서울예술전문대학교 교수로 지내고 있으며 최근에는 MBC 일일사극 '구암 허준'에 출연해 팔색조 연기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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