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현경 기자] 한때 미국 10대 소녀들의 우상이었던 아만다 바인즈가 할리우드 대표 '악동'으로 변신해 화제다.
미국 연예매체들에 따르면 바인즈는 24일(현지시각) 마리화나 소지죄로 체포돼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뉴욕 경찰은 "바인즈가 마리화나 소지 및 증거 인멸을 시도했고, 과실치상 혐의가 있어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체포 당시 찍힌 머그샷(Mug Shot)도 공개돼 눈길을 끈다. 범죄자의 인상착의를 기록하기 위해 남기는 머그샷 속 바인즈는 잔뜩 찡그린 표정을 지어 우울한 기분을 나타내고 있다. 과거 영화에서 보여주던 상큼한 매력은 전혀 찾아볼 수 없다.
한편 아만다 바인즈는 경찰서에서 풀려난 직후 자신의 트위터에 "경찰에게 성희롱을 당했다"는 글을 남겨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또 팝스타 리한나의 외모를 "못생겼다"며 공개 비난해 관심을 끌고 있다.
콘텐츠 운영팀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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