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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살이 동침 스캔들?' 日 배우 하시모토 아이 열애설 논란





일본 배우 하시모토 아이가 미성년임에도 불구하고 열애설에 휩싸여 현지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사진집
일본 배우 하시모토 아이가 미성년임에도 불구하고 열애설에 휩싸여 현지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사진집

[ 문다영 기자] 일본 인기 여배우 하시모토 아이가 열애설에 휩싸였다.

9일 일본 사진 주간지 '프라이데이'는 하시모토와 5살 연상 배우 오치아이 모토키의 열애장면을 포착, 보도했다.

매체는 '하시모토 아이, 동료 배우와 자택에서 러브러브'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두 사람이 나란히 걷거나 같이 집으로 들어가는 사진, 그리고 당시 상황을 묘사한 글을 게재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집에서 함께 밤을 보냈다.

문제는 하시모토가 17살로 미성년자라는 점. 이 때문에 일본 연예계 관계자들은 두 사람이 사귀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으나 동침하는 것은 성에 관대한 일본 사회에서도 굉장히 민감한 문제라고 우려하고 있다. 특히 미성년 배우의 열애는 보도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깬 이번 보도가 매우 이례적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한편 하시모토와 오치아이는 영화 '기리시마가 동아리활동 그만둔대'에서 함께 출연했다. 또 두 사람은 아역출신 배우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dymoon@tf.co.kr
콘텐츠 운영팀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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