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연 인턴기자] 밴드 장기하와 얼굴들(장기하, 이민기, 정중엽, 하세가와 요헤이, 이종민, 전일준)과 가수 이승열(43)이 한국 대표 뮤지션으로 '런던 K-뮤직페스티벌'에 참가한다.
'런던 K-뮤직페스티벌'은 해외문화홍보원 주최, 주영한국문화원 주관으로 열리는 행사로 한
·영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다음 달 13일부터 7일간 영국 런던의 스칼라(Scala) 극장에서 개최된다.
이미 '런던한국영화제'를 직접 주관해 유럽에 한국 문화 알리기에 앞장서온 주영한국문화원은 이번 페스티벌을 계기로 전통 음악, 영화 등 다양한 한국문화를 소개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가수 이승렬과 장기하와 얼굴들을 한국을 대표하는 뮤지션으로 초청해 런던에서 공연을 가진다. 오는 16일에는 홍대 인디밴드 1세대인 어어부 프로젝트가 영국 현지 밴드와 함께 런던에서 공연을 할 예정이다.
런던 K-뮤직 페스티벌은 2일 오후 3시 광화문 KT 올레스퀘어 1층에서 쇼케이스를 개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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