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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DMTN 최다니엘, 11일 조사…대마 알선 혐의"





서울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가 대마 혐의로 그룹 DMTN의 최다니엘을 11일 체포해 조사했다. / 투욱스 제공.
서울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가 대마 혐의로 그룹 DMTN의 최다니엘을 11일 체포해 조사했다. / 투욱스 제공.

[더팩트 ㅣ 박대웅 기자] 아이돌 그룹 DMTN의 리드보컬 최다니엘이 대마초를 판매한 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경찰이 최다니엘이 대마를 알선한 혐의를 잡고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12일 서울지방경찰청 마약수사과 관계자는 <더팩트>과 통화에서 "대마초를 판매한 혐의(마약류단속에관한법률위반)로 최다니엘을 11일 체포해 조사했다"며 "알선 혐의 등 관련 혐의에 대해 조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최다니엘은 지난해 9~12월 사이 지인들에게 대마초 판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관계자는 "최다니엘이 대마초를 피우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약물검사에서도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수사가 연예계 전반으로 확대될 것이냐는 질문에 "대마 관련 수사 중 최다니엘의 혐의를 포착한 것일 뿐 연예계 전반으로 수사를 확대할지 여부는 결정된 바 없다. 향후 수사 진행과정을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경찰은 향후 검찰에 최다니엘을 기소의견으로 송치할 예정이다.

DMTN 소속사 투웍스는 최다니엘의 혐의에 대해 '알선과 소개'라고 시인했다. 하지만 직접 대마초를 흡입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모발과 체액 및 소변검사 등 약물검사에서 최다니엘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며 직접 흡입 여부에 대해 무죄라고 거듭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향후 경찰과 검찰의 수사에 적극 협조할 것이며 현재 깊이 반성 중이라고 덧붙였다. 본인 또한 이번 사건과 관련해 어떠한 처벌도 감수하고 죗값을 치르고 싶다는게 소속사의 설명이다.

한편 최다니엘은 달마시안 소속으로 2010년 디지털 싱글 '라운드(ROUND)'로 데뷔했다. 이후 지난 1월 팀 이름을 DMTN으로 변경하고, 같은 달 싱글 '세이프티 존(Safety Zone)'을 발매했다.

bdu@tf.co.kr
더팩트 연예팀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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