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크 라이블리(왼쪽)가 로지 헌팅턴 휘틀리(오른쪽)의 패션 감각을 칭찬했다./미국cwtv 드라마 '가십걸'포스터, 보그 브라질 제공

[이건희 인턴기자] 미국 드라마 '가십걸'의 여주인공 블레이크 라이블리(27)가 라이벌로 손꼽혀 온 '트랜스포머3' 여주인공 로지 헌팅턴 휘틀리(27)의 패션 감각을 극찬했다.

라이블리는 4일(미국시간) 공개된 유에스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그녀는 항상 완벽하다. 언제나 고급스럽고 우아한 그녀의 모습을 나는 정말 좋아한다"고 밝혔다. 이어 "나는 오드리 햅번과 그레이스 켈리의 스타일을 좋아한다. 또 쇼핑하는 것을 좋아해 근처 가게에서 모자나 장갑같은 액세서리 사는 것을 즐긴다"고 자신의 패션 스타일에 대해 이야기했다.

라이블리와 휘틀리는 같은 나이와 환상적인 몸매, 아름다운 미모 등에서 항상 라이벌로 불려왔다. 또 할리우드의 유명 배우와 만나고 있다는 점도 같아 해외 언론에서는 둘을 자주 비교하기도 했다. 라이블리는 배우 스칼렛 요한슨의 전 남자친구였던 라이언 레이놀즈와 지난해 9월 결혼했으며 휘틀리는 액션스타 제이슨 스타뎀과 열애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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