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다원 인턴기자] 배우 청룽(58, 성룡)이 한국의 라면 광고 출연을 욕심냈다.
청룽은 28일 오후 방송된 MBC '무릎팍도사'에서 "평소 기내식으로 라면과 김치를 좋아한다"며 한국 라면에 대한 사랑을 표현했다.
청룽은 이날 전용기에서 즐겨 먹는 기내식으로 라면을 꼽으며 특정 브랜드 라면 이름을 거론해 웃음을 자아냈다.
청룽은 서툰 발음으로 라면의 이름을 말하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강호동이 "그 라면은 이미 싸이가 광고 모델로 활동 중이다"고 말하자 그는 "싸이랑 생긴 게 똑같다"며 "보고 있나, 신OO 보스"라고 재치 있게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무릎팍도사'에서 청룽은 8년간 사귄 한국인 여자친구와 스토리를 밝히는가 하면 배우 홍금보와 신경전을 벌인 사연을 공개해 재미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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