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가연 기자] 배우 류승룡이 영화 '7번 방의 선물'에서 호흡을 맞춘 아역배우 갈소원에게 가방을 선물한 사실이 알려졌다.
류승룡은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안국동의 한 음식점에서 기자들과 만나 영화 흥행에 대해 이야기를 하던 중 "예승이(갈소원)이 오는 3월에 초등학교에 입학한다. 그래서 선물을 마련했다"며 큰 상자를 꺼냈다.
류승룡이 꺼낸 것은 다름 아닌 세일러문 캐릭터가 그려진 가방이었다. 영화 속에서 세일러문 가방은 예승이가 가장 갖고 싶어했던 것으로, 이 때문에 류승룡과 갈소원이 헤어지게 됐다. 류승룡은 이를 빗대 "이 가방 때문에 용구 죽었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류승룡 정만식 김정태 박원상 박신혜 갈소원 등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이는 '7번 방의 선물'은 전국에서 750만 관객을 동원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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