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ㅣ 박대웅 기자] '무한도전' 멤버들이 슈퍼히어로 변신했다.
최근 아트 디자이너 주노는 자신의 블로그에 MBC '무한도전' 멤버 유재석, 하하, 노홍철의 일러스트를 공개했다.
먼저 국민MC 유재석은 주황색 망토를 두른 근육질 슈퍼히어로 메뚜기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일러스트 속에 '박명수의 어떤가요'에서 선보였던 '메뚜기 월드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흔들어, 흔들어, 모두 흔들어' 등 '메뚜기월드'의 가사들이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하하는 '무한도전' 속 하이브리드 캐릭터에 걸맞게 단추를 풀어 헤친 채 근육 갑옷을 선보였다. 여기에 '두발 자유'와 '남녀 평등' 등 줄곧 하하가 외쳤던 구호들과 '두 개의 심장, 두 개의 엔진', '쿠오오오' 같은 멘트들이 일러스트로 표기돼 시선을 사로잡았다.
끝으로 노홍철은 '무한도전-못친소 페스티벌' 영광(?)의 1위답게 F1이라고 적힌 의자에 앉아 여유로운 표정을 짓고 있다. 특히 평소 노홍철이 자주하던 '멋져', '나는 믿을 수 없어' 등이 영어 멘트와 쟁쟁한 라이벌이었던 데프콘, 김제동, 조정치의 사진이 벽면에 걸려 있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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