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소영 기자] '리마리오' 개그맨 이상훈이 귀여운 아들을 공개했다.
1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 아침'은 이상훈과 러시아 출신의 아내 미로보나 알리나를 초대한 가운데 두 사람의 아들 율의 어린이집 학예회 현장을 찾아갔다. 올해 6살이 된 율은 잘생긴 외모와 귀여운 매력으로 "이율입니다"라고 카메라를 향해 인사했다.
이상훈은 "율이 낯을 가리는 편이다. 그렇다고 여성스러운 성격은 아니다. 집에서 인형놀이를 하는 게 아니라 전선 등을 가지고 논다"면서도 "아이가 또래보다 뒤처지면 어쩌나 걱정하기도 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율을 지그시 바라보던 이상훈의 곁에 가수 김성수가 등장했다. 알고 보니 김성수의 딸 혜빈과 이상훈의 아들 율이 같은 어린이집에 다니고 있었던 것. 두 사람은 서로에게 아이 자랑을 아끼지 않아 보는 이들을 덩달아 미소 짓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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