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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 앨리스', 아직 안 끝났다
'청담동 앨리스' OST 앨범 표지./JG엔터테인먼트 제공
'청담동 앨리스' OST 앨범 표지./JG엔터테인먼트 제공


[심재걸 기자] 드라마는 비록 끝났지만 감동의 순간을 그대로 담은 O.S.T가 팬들 곁에 찾아온다. 지난 주말 성황리에 막을 내린 SBS 드라마 '청담동 앨리스'의 두번째 O.S.T 앨범이 31일 발매된다.

'청담동 앨리스 OST vol.2'에는 이승환의 '소리(Sorry)', 멜로디데이의 '그만 아파하자', 에브리싱글데이의 '앨리스', 백아연의 '키다리 아저씨' 어쿠스틱 버전 등 vol.1 이후 발매된 음원뿐만 아니라 드라마 각 장면에 삽입되어 몰입도를 높였던 주옥같은 BGM 등이 수록됐다.

'시크릿가든' 등 드라마와 함께 사랑받아온 O.S.T는 종영 이후에도 뜨거운 반응을 이어간 만큼 '청담동 앨리스'의 O.S.T도 당분간 음원차트에서 큰 힘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발매된 '청담동 앨리스 OST CD vol.1'에 삽입된 케이윌, 백아연, 루나의 곡들도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shim@tf.co.kr
더팩트 연예팀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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