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소영 기자] 배우 오윤아와 하석진이 진한 키스신으로 안방을 붉게 물들였다.
두 사람은 12일 방송된 종편 JTBC 주말극 '무자식 상팔자'에서 막 교제를 시작한 연인으로 나와 데이트를 즐겼다. 이영현(오윤아 분)의 집에서 커피를 마시려던 중 안성기(하석진 분)는 그를 빤히 쳐다봤고 둘 사이에 묘한 기류가 흘렸다.
그때 이영현이 "의자 좀 뒤로 빼 봐"라고 말했다. 안성기는 영문도 모른 채 의자를 뒤로 뺐고 이영현은 그의 무릎 위에 앉았다. 그리고는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입을 서로 마주댔다. 거의 매회 키스신을 찍었던 만큼 하석진과 오윤아는 금세 농익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온 가족이 보는 홈드라마이지만 리얼한 키스 연기로 안방 시청자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다.
제작사 측은 "하석진과 오윤아가 현실적인 커플의 모습을 그려내고 있는 만큼 극 중 과감한 애정표현들을 많이 시도하고 있다, 두 사람의 활약이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는 것 같다"고 진한 키스신에 만족했다.
이날 방송에서 3남매 중 막내 안준기(이도영 분)는 수미(손나은 분)와 결혼하겠다고 선언해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고했다. '무자식 상팔자'는 같은 시간대 방송되는 MBC 주말연속극 '아들 녀석들'을 누르는 등 시청률 고공 행진을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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