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문다영 기자] KIA 타이거즈 이용규(28) 아내인 연기자 유하나(27)가 아시아나항공 전속 모델이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역대 아시아나항공 모델들이 덩달아 화제가 되고 있다.
유하나는 2008년 아시아나항공의 얼굴로 활약했다. 당시 그는 현대적인 세련미와 고전적인 분위기를 두루 갖췄다는 평을 받으며 2년 동안 굳건히 모델 자리를 지켰다. 이후 주말 드라마 '솔약국집 아들들'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사랑 받았다.
아시아나항공의 모델은 스타 등용문이라고 할 만큼 많은 스타들을 배출했다. 국내 대표 미녀 스타로 꼽히는 한가인과 박주미를 비롯해 이보영, 이수경, 김현주, 장신영 등이 아시아나항공 모델로 인기를 얻었다.
특히 2000년부터 2004년까지 아시아나항공 모델로 활동한 한가인은 모델 활동이 끝나자마자 각종 드라마에서 러브콜을 받았으며, 한가인 뒤를 이은 이보영 역시 청순하고 단아한 매력으로 배우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한편 이용규는 8일 SBS '강심장'에 출연해 "전지훈련을 갔는데 공항에서 티켓팅을 하는 도중 (아시아나항공 모델이었던) 유하나의 광고 사진을 보고 한눈에 반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누군지 바로 인터넷으로 검색해 봤다. 이 여자 한번 알아봐야겠다 싶었다. 연락처를 알아 내기까지 정말 힘들었다"고 만나게 된 경위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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