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승훈 기자] 교통사고로 차량이 전복되면서 갈비뼈가 골절된 징거의 상태가 심각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다.
시크릿 측은 11일 "사고 직후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징거는 갈비뼈가 골절됐고, 폐에도 멍이 보인다는 진단을 얻었다. 정확한 것은 아침에 전문의가 출근해서 정밀진단을 받아야하는데, 걱정할 정도는 아니라고 했다"고 말했다.
징거 이외에 전효성 한선화 송지은은 타박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후 귀가한 상태다. 차량을 운전했던 매니저 역시 요추와 경추의 타박상을 입었지만 큰 골절이 없어서 현재는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시크릿을 태운 차량은 이날 오전 올림픽대로 김포공항에서 잠실 방면으로 가던 중에 성산대교 남단 커브길에서 빙판에 미끄러지면서 전복됐다.
시크릿 측은 "사고로 인해 정신이 없다. 징거는 정밀검사를 다시 받아야할 것 같다. 스케줄도 멤버들의 건강 상태에 따라서 조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크릿은 신곡 '토크 댓(TALK THAT)'으로 활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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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연예팀 ssent@media.sportsseo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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