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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탄생' 이소연, "여건 된다면 입양할 생각도 있다"

배우 이소연이 입양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 더팩트 DB
배우 이소연이 입양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 더팩트 DB

[ 박지연 인턴기자] 배우 이소연(30)이 입양도 할 수 있다며 입양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소연은 2일 서울 목동 SBS본사에서 진행된 일일드라마 '가족의 탄생' 제작발표회에서 "입양을 해 보고 싶다고 생각한 적 있다"면서 "아이를 낳아 어느 정도 키운 다음, 꼭 입양아를 돌보고 싶다"고 밝혔다.

이소연은 "입양할 수 있는 기관에 봉사활동을 다녔었다. 김미숙 선배님과 함께 한 달에 한 번씩 모여서 아기를 돌보는 경험을 했었는데 아기를 볼 때마다 가슴이 아팠다"고 입양을 생각하게 된 동기를 밝혔다.

이소연은 SBS 새 일일드라마 '가족의 탄생'에서 아버지의 죽음으로 자신이 입양아라는 사실을 알게 된 후, 꿋꿋이 가족을 지키는 이수정 역을 맡았다.

이소연은 "솔직히 실제로 내가 입양아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 감정이 어떨지는 상상도 잘 못하겠다. 무조건 슬픈 감정은 아닐 것으로 생각한다. 실제로 겪어보지 못했던 일이라 과연 내가 잘 표현할 수 있을까 걱정도 되지만 최대한 노력했다"고 역할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그래도 당신' 후속으로 방송되는 '가족의 탄생'은 오는 5일부터 매주 월-금 오후 7시 20분에 방송된다.

pqhappy@tf.co.kr
더팩트 연예팀 ssent@media.sportsseo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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