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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빡구가 끝인줄 알았는데…', 노홍철, '무도-못친소' F1 등극

방송인 노홍철이 MBC '무한도전-못친소' 특집 제1대 F1에 올랐다./MBC 화면캡처
방송인 노홍철이 MBC '무한도전-못친소' 특집 제1대 F1에 올랐다./MBC 화면캡처

[김가연 기자] 방송인 노홍철이 MBC '무한도전-못친소 페스티벌'에서 F1(Face 1)에 올랐다.

1일 오후 방송된 '무한도전'에서는 지난달 24일 방송에 이어 '못친소 페스티벌'이 전파를 탔다. '못친소 페스티벌'은 하위 2%의 속상한 외모 소유자들을 초대해 서로 즐기는 잔치판으로 기획됐으며, 김범수 고창석 김C 조정치 윤종신 하림 김제동 김영철 데프콘 권오중 김영철 이적 등이 초대됐다.

이날 방송 마지막에는 출연자들이 직접 뽑는 F1이 공개됐다. 16명 중에서 10명의 표를 받아 F1의 주인공이 된 이는 다름 아닌 노홍철이었다. 자신의 이름이 불리자 노홍철은 "이건 조작이야"라며 당황해 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빡꾸 캐릭터가 끝인 줄 알았는데 그 밑이 있을 줄 몰랐다. 방송 나가냐. 나 2주만 지나면 다시 잘 생겨진다. 복근도 있고 이목구비도 그대로 있다"며 "과연 누구를 위한 '무한도전'입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cream0901@tf.co.kr
더팩트 연예팀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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