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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정형돈 상상원정대 넣어준 이경규, "나 아니었으면…"

정형돈이 쇼 버라이어티 입성에 이경규가 큰 힘이 됐다고 밝혔다./SBS '힐링캠프' 캡처
정형돈이 쇼 버라이어티 입성에 이경규가 큰 힘이 됐다고 밝혔다./SBS '힐링캠프' 캡처

[더팩트|박설이 기자] 코미디언 정형돈이 선배 이경규를 은인이라고 밝혔다.

24일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는 정형돈이 데뷔 이래 처음으로 토크쇼에 단독 출연해 힘들었던 과거와 인생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정형돈은 "코미디언의 삶이 길지 않다는 것을 깨닫고 '개그콘서트를 '그만두고 버라이어티 도전을 결심했다"며 '개그콘서트'를 하차한 이유를 전했다. 그는 "한 번 결정하면 뒤돌아보는 성격이 아니라 후회는 없었지만 막상 할 프로그램이 없었다. '브레인 서바이벌'에 나갔는데 6주만에 폐지됐다"며 막막했던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정형돈은 "그 때 한 분이 나타났다. 이경규다"고 밝혔다.

MC 이경규는 "그 때 내가 MBC '상상원정대'의 김태호 PD에게 정형돈을 적극 추천했다"고 공개했다. 이경규는 "그때 (정형돈이) 나를 만나지 않았더라면 지금의 정형돈은 없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정형돈은 2005년 MBC '상상원정대'에서 맺은 인연으로 김태호PD와 '무한도전'으로 지금까지 함께 하고 있다.

한편 정형돈은 "안 웃긴다"는 평가에 힘들었던 '무한도전' 초반 유재석의 조언으로 힘을 얻었던 이야기도 공개했다.

fsunday@tf.co.kr

온라인이슈팀 iss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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