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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 박영진, 삭발 투혼 "가발 아냐…웃으라고 밀었다"

박영진이 '체포왕' 코너를 위해 삭발을 했다./ KBS2 '개그콘서트' 캡처
박영진이 '체포왕' 코너를 위해 삭발을 했다./ KBS2 '개그콘서트' 캡처

[ 오영경 기자] 개그맨 박영진(31)이 삭발 투혼을 발휘했다.

박영진은 9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의 '체포왕' 코너에서 모자가 부착된 복장을 벗고 진짜 머리를 삭발한 모습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경악케 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영진은 범인을 잡기 위해 7년간 동상으로 분장한 경찰청장으로 변신했다. 그는 온몸에 금색 분칠을 한 채 회전판 위에 서서 "10년간 트로피 동상으로 살아 봤냐. 경례하지 마라. 경례 못 받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나레이터 모델로 위장해서 범인을 잡기 위해 겨드랑이를 밀었다는 한 경찰의 말에 "너는 겨드랑이 털을 밀었지만 나는 머리를 밀었다"고 외친 뒤"다들 가발이라고 생각하지? 진짜 밀었다"며 금칠을 한 가발을 벗고 삭발한 머리를 공개했다.

박영진의 깔끔하게 깎인 머리를 본 관객들이 놀란 반응과 함께 안타까워하자 그는 "이런 반응 얻으려고 민 거 아니야~ 웃으라고 민거야 웃어!"라고 호소해 객석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ohoh@tf.co.kr
더팩트 연예팀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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