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현경 기자] 중국 여배우 탕웨이(33)가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자로 선정됐다.
부산국제영화제 측은 7일 오전 "탕웨이가 오는 10월 4일 부산 해운대 영화의 전당에서 열리는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를 맡는다"며 "해외 배우로는 최초"라고 소식을 전했다.
부산국제영화제는 그 동안 국내의 유명 영화인들에게 개막식 사회를 맡겨왔다. 하지만 올해는 이례적으로 탕웨이를 개막식 사회자로 선정하며 부산국제영화제를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영화제로 자리매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탕웨이는 영화 '색, 계'를 통해 이름을 알렸으며 뛰어난 연기력과 남다른 매력으로 전세계 관객들을 사로 잡았다. 또 2010년 '만추', 2011년 '무협' 등을 통해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아 한국 관객들의 열렬한 호응을 받은 바 있다.
더팩트 연예팀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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