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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격' 이준, 실용음악과 교수 어머니 공개 "노랜 따로 배워"





이준이 실용음악과인 어머니와 '패밀리 합창단'에 지원했다./ KBS2 '남격' 캡처
이준이 실용음악과인 어머니와 '패밀리 합창단'에 지원했다./ KBS2 '남격' 캡처

[ 오영경 기자] 아이돌 그룹 엠블랙 멤버 이준(24)이 실용음악과 교수인 어머니 손방나 씨와 함께 '패밀리 합창단'에 지원했다.

2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이하 남격)'에서는 합창단 세 번째 시즌인 '패밀리 합창단'이 첫 선을 보인 가운데 이준이 어머니와 함께 오디션에 응시했다.

지휘자 금난새의 주도로 진행된 이날 오디션에 모습을 드러낸 이준은 "저희 어머니다. 1961년생이시다"고 모친인 손방나 씨를 소개했다.

이어 프로필을 본 멤버들이 이준의 어머니가 실용음악과 교수라는 사실을 언급하자 손방나 씨는 "작곡을 전공했다"고 답했다. 하지만 이준은 "저는 (음악을) 회사에서 따로 배웠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준의 어머니는 아들의 실력을 묻는 질문에 "많이 향상됐다고 생각한다"고 답해 이준은 만족스런 미소를 지었다.

이날 이준 모자는 임재범과 박정현의 듀엣곡인 '사랑보다 깊은 상처'를 선곡해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했다. 노래를 마친 이준은 "어디 가서 노래하지 말라는 엄마의 말에 상처를 받았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모자의 노래를 들은 지휘자 금난새는 "음악적으로 사이가 좋은 것 같다. 어울리는 것 같다. 두 사람의 모습이 가족 합창단에 가깝지 않나 싶다"고 평했다.

한편 '남격' 패밀리합창단은 60명으로 단원을 꾸려 부산에서 열리는 국제 합창대회 참가를 목표로 진행된다.

ohoh@tf.co.kr
더팩트 연예팀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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