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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웨이, 11살 연상 유부남 배우 오수파와 만남 포착 '설마 불륜?'





베이징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된 배우 탕웨이(왼쪽)와 우슈보./더팩트DB, 영화 '사대명포' 포스터 캡처
베이징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된 배우 탕웨이(왼쪽)와 우슈보./더팩트DB, 영화 '사대명포' 포스터 캡처

[더팩트|박설이 기자] 중국 여배우 탕웨이(31)가 11살 연상의 유부남 배우 우슈보(오수파,42)와 만나는 현장이 포착돼 불륜설에 휩싸였다.

28일 펑황왕은 지난 23일 탕웨이가 우슈보와 단 둘이 베이징 허우하이(後海)에 나타났다고 보도하며 파파라치 사진을 공개했다.

매체는 이날 허우하이에 위치한 허화시장 앞에 우슈보가 운전하는 차가 주차했고, 우슈보가 내린 뒤 곧바로 조수석에서 탕웨이가 내렸다고 전했다. 긴 머리를 풀어 헤치고 검은색 짧은 반바지에 워커, 도트 프린트의 블라우스 차림에 큰 선글라스를 쓴 탕웨이는 매우 편안해 보이는 모습이었다.

주차비를 계산한 우슈보와 탕웨이는 웃으며 이야기를 나우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허화시장 안에 위치한 한 식당으로 들어가 2층 룸으로 향했다. 룸 창가에 자리한 탕웨이는 허우하이의 풍경을 감상하더니 이내 고개를 돌려 우슈보와 웃으며 이야기를 나누었다. 우슈보는 탕웨이의 손에 들려있던 외투를 가방에 넣어주는 다정한 모습도 보였다.

펑황왕은 "탕웨이는 거리에서 파는 간식거리인 연밥을 사서 차에서 우슈보와 나누어 먹기도 했다"며 "우슈보의 눈길에 탕웨이가 부끄러운 듯한 표정까지 지어 보였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문제는 우슈보가 두 아이를 둔 기혼자라는 사실이다. 탕웨이와 우슈보의 만남이 포착되자 네티즌들은 "믿을 수 없다" "일단 좀 두고봐야 알 것 같다" "하필 만난 게 칠석이야?" "탕웨이 그렇게 안 봤는데…" "진짜 사귀는 거면 충격이다" "속단하긴 이르다, 앞서가지 말자"는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28일 저녁 한 쥬얼리브랜드 행사에 참석한 탕웨이는 공식적으로 열애설을 부인했다. 그는 "우선 우슈보에게 먼저 사과해야 겠다. 정말 죄송하다"고 말했다. 탕웨이는 최근 우슈파와 함께 영화 작업을 하면서 친분을 쌓았고, 사진이 찍힌 날도 친구를 응원하기 위해 현대무용 리허설을 함께 보러 가자고 했다가 오해가 생긴 것이라고 해명했다.

탕웨이와 만났다 염문이 불거진 우슈파는 영화 '사대명포', 드라마 '정충악비' '추포' 등에 출연한 연기파 배우다.

fsunday@tf.co.kr
온라인이슈팀 iss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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