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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아이' 포커즈, '7전 8기' 담은 리얼스토리로 컴백

그룹 포커즈가 자신들의 이야기를 담은 '꿈꾸는 아이'로 컴백한다. / 캔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포커즈가 자신들의 이야기를 담은 '꿈꾸는 아이'로 컴백한다. / 캔엔터테인먼트 제공


[ 원세나 기자] 신곡 '꿈꾸는 I(아이)'로 돌아온 그룹 포커즈(진온, 칸, 예준, 래현, 대건)가 컴백에 시동을 걸었다.

포커즈는 10일 멜론, 엠넷, 벅스 등 국내 주요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꿈꾸는 I(아이)'의 음원을 공개했다.

포커즈의 이번 신곡은 보컬 그룹 먼데이키즈의 리더 이진성이 프로듀서를 맡았으며 플라이투더스카이를 비롯해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등 내로라 하는 아티스트와 오랜 호흡을 맞춘 작곡가 멜로딘 준영이 공동 작업한 작품. 웅장한 현악기 선율과 드럼비트, 그리고 편안한 피아노 멜로디가 조화를 이룬다.

특히 멤버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가사가 눈길을 끈다. 평소 포커즈 멤버들과 형제처럼 지내는 이진성이 그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아내고자 노력했다.

가사에는 다섯 명의 멤버가 하나로 뭉쳐 어렵게 새로운 포커즈로 다시 일어서기까지 겪은 수많은 좌절과 고난에도 불구하고 꿈과 희망, 용기를 잃지 않는 그들의 각오와 포부가 담겨있다.

포커즈는 음원과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를 통해 데뷔 이래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해 관심을 끌고 있다. 뮤직비디오는 멤버 예준이 방황하는 진온, 칸, 래현, 대건을 찾아가 함께 꿈을 이루기 위해 설득하는 내용이다.

연기를 전공한 네 명의 멤버들과는 달리 첫 연기 도전을 마친 대건은 "긴장도 많이 하고, 설레이기도 했는데 멤버들과 주변 스탭분들께서 많이 도와주신 덕분에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리더 진온의 발목부상과 KBS의 뮤직비디오 심의 부적격 판정 등 컴백 전부터 난항을 겪은 포커즈는 10일 KBS 2TV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각종 음악방송에서 컴백무대를 갖을 예정이다.

wsena@tf.co.kr
더팩트 연예팀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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