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오영경 기자] 안철수(50)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효과는 놀라웠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3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안철수 편은 전국기준 18.7%(이하 동일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16일 방송분이 기록한 11.9%에 비해 6.8%P 상승한 수치이며 프로그램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뿐만 아니라 앞서 출연했던 박근혜 후보(12.2%), 문재인 상임고문(10.5%) 편을 큰 격차로 앞서 '안철수 대세론'을 입증해 보였다. 또 같은 시간대에 경쟁한 지상파 3사의 예능 대결에서도 압승을 거뒀다.
이날 방송에서 안철수 원장은 전 국민의 관심이 쏠린 대선출마 여부를 묻는 질문에 "지지자들의 생각을 아는게 중요한 것 같다"며 "양쪽 가능성을 열어두고 국민의 판단을 받겠다"고 답했다.
한편 같은 시간대 방송한 KBS2 '안녕하세요'는 7.4%, MBC '놀러와'는 2.7%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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